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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아한 음악하고파” 자이언티, 6년만 정규 ‘집’으로 컴백 [IS인터뷰]

“언제나 우아한 음악을 하고 싶어요.”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는 신보 ‘집’ 발매를 앞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우아함은 고유의 정체성을 지니는 것이다. 더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는 자세가 전제돼야 한다”고 가치관을 밝혔다. 자이언티가 6일 정규 3집 ‘집’(Zip)으로 돌아온다. 정규앨범은 무려 6년 만이고 신곡은 지난 2021년 ‘선물을 고르며’ 이후 2년 만이다. 자이언티는 히트곡 ‘양화대교’, ‘꺼내 먹어요’, ‘노 메이크 업’ 등으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는 물론, 대중성을 입증했다. 신보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R&B 곡들과 자신만의 경험담을 솔직하고 재치있게 표현한 곡들로 가득 채웠다. 여기에 삶에 대한 성찰까지 더해 깊이를 더했다. 타이틀곡은 재즈풍의 ‘모르는 사람’과 유러피안 팝 사운드 ‘언러브’다. 이날 자이언티는 샛노랗게 탈색한 헤어스타일로 나타났는데 “탈색한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주위에선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더라”며 “’미친 과학자’라는 별칭이 있는데 여기에 부합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괜히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웃었다. 이후 자이언티는 ‘언러브’ 뮤직비디오 가편집본과 신보에 담긴 10개 트랙을 들려주며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데뷔 후 12년간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한 신보에 자이언티는 “이 앨범의 곡들은 쉽게 탄생하지 않았다”며 “리스너들이 열 곡 중에 단 한곡이라도 데리고 키울 만한 노래가 있길 바라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보는 귀엽고 따뜻한 펀치감이 느껴지는 ‘언러브’, 빈티지한 매력의 ‘모르는 사람’를 포함해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낫 포 세일’(NOT FOR SALE’), ‘돌고래’, ‘해피엔딩’ 등 제목 그대로 일상의 소재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자이언티의 시선이 담겼다. 앨범명 제목도 파일 모음집을 뜻하는 ‘Zip’과 아늑한 ‘집’을 중의적 의미로 담았다. 자이언티는 정규앨범을 통해선 오랜만에 컴백하지만, 그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더 단단히 구축해왔다. 데뷔 초창기엔 단순히 창작을 하고 싶었고, 이후엔 좀 더 성숙한 음악을 하고 싶었고, 이제는 프로덕션을 이끄는 데 힘을 쏟으며 업계 내에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자이언티는 지난해 크리에이티브 회사인 스탠다드프렌즈를 설립해 래퍼 원슈타인 등의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있다. “돈을 벌려고 음악을 시작한 게 아니었는데 ‘양화대교’ 이후 내는 곡마다 음악차트에서 1위를 했죠. 처음엔 음악하는 것 자체가 재밌었는데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아지니까 ‘내가 업계에서 뭘 할 수 있을까’ 점차 고민했어요. 내가 제일 잘 아는 방법으로 다른 가수들과 함께 커가는 게 그 역할 중 하나로 생각해 회사를 만들었죠. 저 또한 인사이트를 받아요. 아티스트로서 녹슬지 않는 게 중요한데 새로운 세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늙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데뷔 후 한번 강산이 변하고, 어느덧 서른 중반에 다다른 지점에서 자이언티는 차트가 아닌 완성도 높은 곡에 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이젠 플랫폼도 다양해진 분위기가 있어서 차트에 대한 부담감은 확실히 없다. 오히려 다양한 장르에서 승산이 있다 생각하고 이번 신보가 그 결과물”이라며 “모든 뮤지션들이 그렇겠지만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신보의 마지막 트랙인 ‘해피엔딩’을 인용해 ‘자신에게 해피엔딩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자이언티는 “진정한 마지막을 얘기하기는 어렵다”면서 “엔딩은 언제나 과정을 함께 말해야 한다. 과정도 의미 있다면 해피엔딩이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해피엔딩’은 누군가의 관점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예컨대 누군가에겐 해피엔딩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그 끝이 죽음의 엔딩일 수 있죠. 어떤 결과를 놓고, 어떤 엔딩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과정이 어땠는지가 중요하죠. 저 또한 결과물보다는 그 과정에 담긴 주체성과 태도를 중요시 여겨요. 제가 생각하는 ‘우아함’도 그런 거죠. 우아함을 계속 추구하다 보면 저도 뮤지션으로서 좋은 엔딩을 맞을 수 있지 않을까요?”‘집’은 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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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옥,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합류 확정

배우 이중옥이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에 합류하게 됐다. 2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중옥은 ‘유니콘’에서 갑중의 갑 곽성범을 연기한다. ‘유니콘’은 은은하게 돌아 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김혜영 감독,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인지혜 크리에이티브 라이터 등이 의기투합했다. 이중옥이 연기하는 곽성범은맥콤의 대표인 스티브가 사내에서 가장 눈치 보는 인물이자 갑중의 갑인 인물이다. 사내에서 유일하게 영어 이름이 아닌 자신의 본명으로 불린다. 이중옥이극에서 신하균, 원진아를 비롯한 맥콤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중옥은 앞서 OCN ‘타인은 지옥이다’,tvN ‘방법’, KBS2 ‘좀비탐정’, tvN '마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종횡무진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BC 예능 ‘악카펠라’에 고정 출연하며 유쾌한 입담은 물론 멤버들과 특급 케미, 물오른 예능감을 발산하며 주목받았다. ‘유니콘’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2 08:45
연예

이달의 소녀 희진x진솔, '트레이서' OST 가창 참여...오늘 음원 발매

임시완 주연의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의 네 번째 OST ‘Masquerade’가 21일(오늘) 오후 6시 발매된다. ‘트레이서’ OST Part.4 ‘Masquerade’는 활기찬 에너지와 사운드를 뽐내는 4세대 핵심 걸그룹 이달의 소녀 ‘희진’과 ‘진솔’이 가창에 참여하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한예와 프로듀서 브라운코드, Jeff Kim, LIMNO 작가들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도입부에 클래식컬한 피아노 선율로 웅장한 느낌을 주는 이 곡은, 강렬한 드럼비트와 기타 사운드를 통해 곡의 카리스마를 더했으며, 앞으로 펼쳐질 황동주의 활약상과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트레이서’는 예측불허 전개와 함께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트레이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무려 11.4%(닐슨코리아 집계 기준)까지 치솟았으며, 2주 연속 금토 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2022년 새해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가 출연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는 웨이브에서 매주 금요일에 2회차씩 공개되며 MBC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제공=도너츠뮤직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2022.01.21 09:17
연예

'유희열 극찬' 김제형, 소속사 둥지 틀고 컴백 시동

뮤지션 유희열이 극찬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이 아카이브 아침(ARCHIVE ACHIM)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아카이브 아침 측은 21일 “김제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크를 비롯해 재즈, 팝 등 여러 장르로 무한한 음악 확장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이 보여줄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제형은 지난 2017년 EP ‘곡예’로 데뷔했다.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사치’와 타이틀곡 ‘실패담’은 ‘2021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최근 이 앨범을 유희열이 클럽하우스에서 네티즌들에게 적극 추천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아카이브 아침은 지난 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의 힘에 가치를 두고 기록될 만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자는 비전과 함께 출범했다. 1호 파트너 뮤지션 김필에 이어 김제형의 합류로 폭넓은 장르의 음악과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아카이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1 15:07
경제

MCM, 뮌헨과 베를린의 음악적 영감 담은 2020 봄/여름 컬렉션 공개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2020 봄/여름(S/S)을 맞아 미국, 독일 등 해외 언론을 통해 뮌헨과 베를린의 음악적 영감을 담은 컬렉션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가방, 의류, 아이웨어 전반에 걸쳐 MCM이 탄생한 1970년대 뮌헨의 디스코에서 2020년 베를린의 테크노까지 시대와 음악적 장르를 연결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MCM은 브랜드 태생부터 지금까지 영감이 된 음악을 통해 대담하고 자유로우며 한계를 뛰어넘는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변화하는 시간과 각양각색의 인물, 강렬한 색상 대비 등 다양한 요소들이 대조적이면서도 조화롭게 표현됐다. ‘뮌헨 디스코에서 베를린 테크노까지(From Munich Disco to Berlin Techno)’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은 베를린 클럽에서 각기 다른 나라의 다섯 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밤부터 아침까지 클럽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으로 연출됐다. MCM은 2020 S/S 컬렉션을 통해 탐험과 자기표현에 익숙하고 개인의 정체성을 과감히 드러내는 이들의 모습을 재정의하고 이 시대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표현해냈다. 이번 컬렉션의 모델로는 디자이너 겸 부트레거(The Bootlegger) 임란 포테이토(Imran Potato)와, 모델 겸 DJ 주원대(Won Dae Joo),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 데이지 메이비(Daisy Maybe), 래퍼 겸 프로듀셔 타야나 월콧(Tayahna Walcott) 그리고 스케이트 보더 겸 사진가인 에반 모크(Evan Mock)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음악과 패션, 자유로움이 교차하는 영역에서 발생하는 이중성을 조화롭게 그려냈다. 공개된 컬렉션 영상은 비주류의 진솔함과 아름다움을 예술적인 감성으로 표현하는 루카스 와스만(Lukas Wassman)이 감독으로 참여했다. 그는 자신만의 문화를 창조하는 개성 강한 다섯 명의 젊은 아티스트의 모습과 음악과 스타일에 대한 MCM의 헤리티지를 미학적이고 생생하게 담아냈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쉔베르거는 “이번 2020 S/S 컬렉션은 MCM이 탄생한 독일 음악사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한편, 브랜드에 영감이 된 음악적 요소를 잘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개인의 다양성과 무한한 개성을 음악과 함께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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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vs베리베리vs윗츠, 2019년 1월 신인 보이그룹 전쟁

2019년 신인 보이그룹들 데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마마무 소속사' RBW의 첫 보이그룹 원어스(ONEUS)와 빅스를 잇는 그룹을 준비 중인 젤리피쉬의 베리베리(VERIVERY), JBJ 출신 김용국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윗츠(WITZ)가 데뷔 소식을 알렸다.원어스와 베리베리는 내년 1월 9일 동시 데뷔한다. 원어스는 RAVN(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팬 한 명 한 명(ONE)의 힘이 모여 만들어진 우리(US)'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US)가 함께 모여 하나(ONE)의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데뷔 프로젝트 '데뷔하겠습니다'를 통해 총 6번의 공연과 버스킹을 가지고 실전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올레 TV 모바일 리얼리티 '연습생 Real Life 데뷔하겠습니다', MBC뮤직 '당 충전 프로젝트! 매점 오빠는 영업 중'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고 지난 9월에는 형제그룹 원위와 함께한 팬송 'LAST SONG'을 공개하고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베리베리는 젤리피쉬가 빅스에 이어 약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라틴어로 ‘진실’을 의미하는 ‘VERI(베리)’와 영어로 ‘매우’, ‘정말’을 뜻하는 ‘VERY(베리)’가 더해져 ‘정말 진짜’라는 진정성 있는 뜻을 담고 있다. 데뷔 전 리얼리티 '지금부터 베리베리 해'로 매력을 발산했다.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부터 작사, 작곡,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다재다능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데뷔 전 리얼리티 OST ‘Super Special(슈퍼 스페셜)’의 뮤직비디오는 국내 가수 최초로 롯데타워 118층에서 촬영해 화제가 됐다. 멤버들이 직접 오피셜 뮤직비디오와 다른 버전의 DIY 뮤직비디오도 제작해 방송에 공개하는 등 크리에이티브한 매력과 함께 차세대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파워를 드러냈다. 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SNS에 윗츠 멤버 이슨, 지명, 경헌 각각의 프로필을 게재했다. '윗츠'는 패션, 문화를 이끌어가는 '트렌트 세터'를 뜻하는 신조어다. K팝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세터'가 되어, 대중들에게 신선하고 독창적인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리더 이슨은 작사, 작곡이 가능한 아티스트형 아이돌이다. 팀에서 래퍼를 맡고 있으며 믹스테이프와 피처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실력을 쌓아왔다. 탄탄한 음악성을 기반으로 이후 '윗츠'의 중심축이 될 예정이다. 지명은 노래, 랩, 퍼포먼스가 모두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로, 수준급의 악기 연주 실력과 음악성을 두루 갖춘 멤버다. 이슨과 함께 한 믹스테이프에서는 HAHN으로 활동했다. 경헌은 팀의 막내로 매력적인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다. '윗츠'의 메인 보컬로서 앞으로 어떤 노래들을 들려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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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소울차일드 컴퍼니 본격 시동, '러버소울' '욘코' 신곡 동시 발표

프로듀싱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매드소울차일드(Mad Soul Child)가 9일 정오 여성힙합듀오 러버소울(Rubber Soul-최초, 킴)의 '뷰티풀 워먼(Beautiful Women)'과 욘코(Yonko)의 '?(물음표)'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러버소울의 신곡 '뷰티풀 워먼'은 힙합의 기원이라고 할 수있는 디스코 장르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 감성의 곡으로 각박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외면의 아름다움 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소중히 생각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욘코의 신곡 '?'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새로운 사랑과 그에 따른 일상의 변화,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매드소울차일드의 신예 프로듀서인 '로즈인피스(RoseInPeace)'의 감성적인 트랙과 욘코만의 독특한 보이스와 멜로디, 솔직한 가사 표현이 잘 녹아있는 곡이다.피처링 아티스트로는 대표곡 '예뻐서 그래'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R&B 보컬리스트 '플리지(PLZY)'와 파라다이스(PARADISE) 크루의 래퍼 '조말론(JOMALONE)'이 참여했다. 노래에 함께한 모두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노래로 세 아티스트들의 사랑에 관한 관점이 관심을 모은다. 한편 멀티 프로듀싱 그룹 매드소울차일드는 노래, 음악(작사,작곡,프로듀싱), 영상, 포토, 스타일, 콘셉트, 안무, 홍보마케팅, 매니지먼트 등을 통합적으로 제작 관리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매드소울차일드에는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 OST 'Dear' 이후 타블로, 프라이머리, 다이나믹 듀오, MC 몽, 타이거JK, 로꼬, 더블K, 매드 클라운 등 힙합계의 최고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여성 보컬 '진실'도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러버소울은 2015년 2월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에 참여한 데뷔곡 '라이프(LIFE)'로 데뷔 했으며 지난 5월 30일 2년 2개월만에 신곡 '러브 이스(Love is)' 발표와 함께 기존 3인 체재에서 2인조로 개편해 컴백하며 소속사도 옮겨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욘코는 2016년 12월 'Bullshit'과 'Fxckboi'가 담긴 싱글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싱글 '다'와 6월 '터틀(Turtle)'을 발표했으며 자신의 음악세계관을 표현한 'TO IMAGINE IS EVERYTHING' 이란 강렬한 문구처럼 음악의 깊이를 충분히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8.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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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코, 프로듀싱 그룹 매드소울차일드 합류..진실과 한솥밥

소울 힙합신과 다양한 뮤직 크루들이 주목하는 싱어송라이터 욘코(Yonko)가 프로듀싱 그룹 매드소울차일드의 소속사 (주)매드소울차일드에 둥지를 텄다. 욘코는 2016년 12월 'Bullshit'과 'Fxckboi'가 담긴 싱글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싱글 '다'를 발표했다. 당시 욘코의 싱글 '다'는 'JOMALONE', 'MaseWonder', 'Oscar ', 'Sym the Blank', 'Kay Brown' 등의 피처링으로 총 6트랙의 버젼을 선보여 자신의 음악세계관을 표현한 'TO IMAGINE IS EVERYTHING'이란 강렬한 문구처럼 음악의 깊이를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욘코가 합류한 멀티 프로듀싱 그룹 매드소울차일드는 노래, 음악(작사, 작곡, 프로듀싱), 영상, 포토, 스타일, 콘셉트, 안무, 홍보마케팅, 매니지먼트 등을 통합적으로 제작관리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매드소울차일드(Mad Soul Child)에는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 OST 'Dear' 이후 타블로, 프라이머리, 다이나믹 듀오, MC 몽, 타이거JK, 로꼬, 더블K, 매드 클라운 등 힙합계의 최고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여성 보컬 진실과 여성 힙합 듀오 러버소울(Rubber Soul - 최초, 킴)이 활동 중이다.특유의 음색과 창법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유니크한 가사를 통해 경쾌하게 표현해내는 욘코가 기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는 다른 길을 걸으며 독자적인 로드맵을 만들어가고 있는 매드소울차일드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6.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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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6개 소속사 통합오디션…"전례없는 규모, 원석 발굴"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레이블 6개 통합 오디션을 시행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주 토요일 대형 통합 오디션인 '로엔프렌즈(LOEN FRIENDS) 오디션'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로엔의 통합 오디션인 '로엔프렌즈 오디션'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보유한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고, 로엔 소속 레이블인 페이브, 크래커, 스타쉽, 킹콩,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와 인디레이블 문화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오디션이다.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 중심에 선 6개 유명 소속사가 한데 뭉쳐 진행하는 전례없는 규모의 이 통합오디션은 각 레이블 실무를 담당하는 스태프들의 참여와 차별화된 오디션 과정을 거쳐 로엔의 새로운 얼굴로 활약할 원석을 발굴한다.레이블에 소속된 스타들은 다채로우면서도 내로라하다. '페이브' 경우 독보적 음원퀸인 아이유를 비롯해 차오루, 예지, 지아 등 갖가지 장르의 인기 스타들이, '크래커'에는 멜로디데이를 비롯, 최근 활약 중인 연습생 주학년 등이 소속됐다.또 '플랜에이'에는 에이핑크, 허각, 빅톤 등이, '스타쉽'에는 씨스타의 소유와 다솜, 케이윌, 정기고, 유승우, 몬스타엑스, 보이프렌드, 우주소녀, 매드클라운 등 명실상부한 인기 스타들이 들어있다. 이밖에 연기자 전문사인 '킹콩'에는 이동욱, 유연석, 김지원, 조윤희, 이광수, 김범 등의 인기 연기자 및 방송인들이, '문화인'에는 최근 역주행의 주역인 신현희와김루트, 우효 등 싱어송라이터 계열의 음악인들이 대거 소속돼있다.막강 스타군단이 포진된 로엔 레이블의 통합 오디션인 '로엔프렌즈 오디션'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형식으로 치러진다.▲오프라인 오디션의 경우 매월 둘째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스타힐빌딩 사옥에서 열리며, ▲온라인 오디션의 경우 멜론이 운영하는 신개념 노래방 앱 '멜론 쇼윙'에서 매월 상시로 개최된다.6월15일부터 대대적인 신청접수에 들어간 '오프라인 오디션' 응모 방식은 로엔 공식 홈페이지(www.iloen.com)에서 지원서를 받아 loenfriends@iloen.com으로 접수하거나,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오디션'은 '멜론 쇼윙'을 통해 '월장원전' 형식으로 참여가능하며 온라인의 경우 매월 100만원의 상금과 오프라인 오디션 참가 혜택을 따로 얻을 수가 있다.국적, 성별, 연령에 무관하게 다양한 참가자들의 지원과 참여가 가능하며, 보컬, 랩, 댄스, 싱어송라이터,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집이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로엔 레이블에서 체계적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전속계약 체결 자격을 부여 받는다.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엔 프렌즈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loenfriends.iloen.com)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loenfriendsauditi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엔프렌즈 오디션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로엔 크리에이티브센터는 "로엔의 통합 오디션이 실력있고 잠재력이 있는 차세대 스타들에게 유의미한 등용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멜론과 원더케이(1theK)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로엔프렌즈 오디션’을 소개하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영상메시지를 함께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아이유, 차오루(페이브 소속), 에이핑크, 허각, 빅톤(플랜에이 소속), 우주소녀(스타쉽 소속), 배우 이동욱과 유연석(킹콩 소속), 신현희와김루트(문화인 소속) 등 로엔을 대표하는 막강한 스타군단이 한데 모여 ‘로엔프렌즈 오디션’에 대한 응원을 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미현 기자 2017.06.15 15:44
스포츠일반

지드래곤, 세계적 패션 매거진 ‘하이프비스트’ 표지모델 선정

빅뱅 지드래곤이 세계적 웹매거진 '하이프비스트(HYPEBEAST)'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하이프비스트는 최근 발행한 2014년 첫번째 잡지이자 하이프비스트 매거진 6번째호에서 지드래곤을 음악과 패션의 융합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인정, 표지모델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의 음악과 패션을 조명한 인터뷰를 화보와 함께 내보냈다. '랍소디 이슈(The Rhapsody Issue)'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하이프비스트 매거진은 음악과 패션이라는 두 가지 영역에 관심을 두고 지드래곤을 통해 이 두 영역이 현대에서 어떤 다이나믹한 시너지를 창출하는지 집중했다. 하이프비스트는 "지드래곤의 영향력 확대는 현 대중문화의 상황을 잘 반영한다. 한국의 팝스타인 그는 패션과 음악이 공유하는 유사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때문에 지드래곤을 이번 호의 표지 모델로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의 음악과 패션이 만드는 시너지, 그의 스타일리스트와의 흥미로운 파트너십, 향후 행보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 하이프비스트는 "지드래곤을 아티스트, 프로듀서로만 표현하는 것은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그는 음악의 경계를 뛰어넘는다. 매우 크리에이티브한 패션과 디자인 영역에도 닿아있다"면서 "K팝의 경계를 넘어 패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한국 문화적 요소를 유지하면서 북아메리카 시장으로, 세계로 나아갔다"고 호평했다. 지드래곤만의 스타일, 일명 'GD 스타일'에 주목한 하이프비스트는 "지드래곤 스타일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음악과 패션만이 아니다. 모든 크리에이티브한 커리어를 실체화한 그의 정체성"이라고 표현했다. 지드래곤은 "지금까지 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패션이 큰 영향을 미쳤다. 내 팬들과 대중은 나의 패션과 스타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목표는 팬들이 내가 만든 음악의 예술적인 면을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좀 더 음악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과 음악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하나라고 생각한다. 패션은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감정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주고 패션은 음악이 함께할 때 더욱 풍부한 표현력을 갖는다"며 두 영역을 불가분의 관계라고 설명했다. 하이프비스트는 이번 매거진에서 패션과 음악을 다루면서 패션을 대표하는 인물로 미국 유명 디자이너 톰 브라운, 아디다스 스포츠 스타일 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더크 숀버그(Dirk Schonberge) 등을, 음악을 대표하는 인물로 스웨덴출신 싱어송라이터 스노 앨레그라(Snoh Aalegra), 프로그레시브 일렉트로닉 뮤지션 타쿠(Taku) 등을 꼽았다. 지드래곤은 이들에 한발 더 나아가 패션과 음악의 두 영역을 아우르는 명사로 꼽히면서 대중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앞서 하이프비스트는 '2013년 100인'을 통해 지난해 음악, 미술, 패션, 테크놀로지, 미디어 부문 등에서 가장 맹활약한 세계적 유명인사 100인을 선정했다. 지드래곤은 애플 최고 경영자 티모시 쿡,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등과 함께 이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2.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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